15일부터 17일까지 제6회 제주국제생화체육 야구대회 열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국내외 내로라하는 야구 동호인들이 제주에 총집결한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6회 제주국제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4개국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6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주요 참가국으로는 일본(2팀), 대만, 팔라우공화국, 한국(4팀)으로 4개국 8개팀으로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첫 경기는 15일 오전 8시 한국과 일본팀간, 결승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에 각각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런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야구 동호인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국내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제주지역에 체류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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