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산타루치노’호 10월 13일 운항시작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와 목포를 잇는 대형 카페리호가 뜬다.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이사 회장 이혁영)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목포와 제주 항로를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산타루치노’호는 국제톤수 2만4000톤급의 길이 189m, 너비 27m, 깊이 15.15m, 속력 24노트, 총운항 시간 4시간 30분으로 운항된다. 여객정원은 1425명과 차량 500대(승용차 기준)를 수송할 수 있다. 선내에는 10여개가 넘는 편의시설과 갑판에는 대형 테라스가 있다.

기존에 운항하던 ‘씨스타크루즈호’는 목포-제주 항로 야간시간(00:30)에 투입된다. 운항시간은 기존 씨스타크루즈호와 같다. 목포와 제주에서 각각 9시와 5시에 출발한다. 배삯은 3등객실 성인기준 3만28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씨월드고속훼리(주) 홈페이지(www.seafeffy.co.kr)와 대표전화(1577-3567)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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