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다음카카오, 상호업무협약 체결…IT교육 지원

지난 11일 다음카카오 본사에 방문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라중학교 학생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제주도교육청이 다음카카오와 손을 잡았다.

제주도교육청은 글로벌 모바일 및 인터넷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다음카카오와 지난 11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들에게 IT분야의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 지난 11일 다음카카오 본사에 방문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라중학교 학생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앞으로 제주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 및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핵심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관련 ‘Show Me the IT’ 프로그램으로, 다음카카오 회사 및 서비스(카카오톡, 포털 등) 소개, IT 분야의 직업세계 탐색, 다음카카오에서의 나의 미래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탐라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14개 중학교 1012명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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