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 구좌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승용차량에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2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해안도로상 승용차량 안에서 고모(56) 주문관이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고씨는 곧바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5시37분쯤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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