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감동 주는 서귀포시 교육의 재도약에 최선 다할 것”

▲ 좌용택 신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25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좌용택 전 제주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이 임명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일 오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좌용택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취임식을 실시했다.

좌 신임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서귀포시에서 행복교육을 지향하며 희망과 감동을 주는 서귀포시 교육의 재도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귀포시의 소중한 환경과 가치를 교육으로 승화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산실로 거듭할 시점이라 생각한다”면서 “이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중점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학교 추진, 가슴이 따뜻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공동체 구현, 학생중심·교실중심의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좌 심임 교육장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방법론을 전공했으며, 1978년 교직에 입문한 뒤 위미초등학교 교감, 대정초등학교 교장, 제주시교육지원청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장학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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