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대회 거쳐 제주 대표로 선정…16~17일 본선대회

▲ 지난 29일 제주도교육청에서 '광복 70년 기념 전국 학생 탐구토론대회' 예산대회가 개최됐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 비전과 희망에 대해 토론하는 전국 대회 자리에 제주동중과 신성여고 학생들이 출전하게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9일에 도교육청 대회의실과 제1회의실에서 도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광복 70년 기념 전국 학생 탐구토론대회’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와 미래세대가 나아갈 길’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날 예선대회에는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서 출전했다.

학생들은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세부 주제를 자유롭게 정해 탐구활동을 진행했으며, 탐구내용 발표와 질의 및 답변 과정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이 선정됐다.

제주지역 중학교 대표는 ‘제주동중학교 아시팀’이며, 고등학교 대표팀은 ‘신성여자고등학교 아고라팀’이다.

광복 70년 기념 전국 학생 탐구토론대회는 광복 70년을 기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중학교는 9월16일, 고등학교는 9월17일 각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본선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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