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27일 오후 2시35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입구 교차로에서 렌터카와 카렌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박모(80)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카렌스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오후 11시 31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서귀포시청 제2청사 인근 도로에서 SUV 차챵이 정차된 크레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서모(42.광주)씨가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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