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C 드림나눔봉사단의 '맨도롱 또똣한 착한 나눔' 행사 참가자 모습.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드림나눔봉사단은 23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소재 휘닉스아일랜드가 주최한 섭지코지 동드레장에서 ‘맨도롱 또똣한 착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봉사단은 이날 행사에서 JDC 임직원과 자녀들이 만든 클레이 수공예문구들을 판매했다.

나눔 행사에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들도 함께했다. 제주토종 IT기업 비비트리(주)는 행사 포스터 및 현수막 디자인 등 재능기부를 통해 이번 행사를 도왔다.

또 사회적기업 위드오 더치커피도 유기농원두와 제주청정수로 만든 더치커피를 천원에 판매했다.

봉사단은 창사 13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판매수익금의 13배 상당의 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석 JDC 재무회계실장은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13배로 커지는 이번 ‘맨도롱 또똣한 착한 나눔’이 소외되고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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