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북한의 무력도발, 동북아 안정 해치는 중대한 사항”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도발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제주도교육청의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문 교육감은 “북한의 무력도발은 한반도 및 동북아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이럴 때일수록 교육청 전 직원은 자기 위치에서 맡은 바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이후 상황을 주시해 비상대비를 철저히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한 포격 도발이 발생한 직후부터 제주도교육청은 비상근무를 실시, 불시의 사태에 대비하며 학교현장 안정화에 주력해왔다.
이 교육감도 당초 계획된 몰도바 공화국 출장을 취소하고 수시로 상황을 보고 받으며 비상태세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안서연 기자
asy01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