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 여성대학 제9기 반딧불이 학당'을 오는 28일 서귀포시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화배우 정한용씨가 '방송이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반딧불이 학당은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 능력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지도자로 양성한다는 목표로 운영돼 지금까지 1300여명이 수료했다.

제9기  반딧불이 학당은 10월 8일까지 서귀포시 2청사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여성 리더십과 인문, 경제, 생활법률,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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