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부문 비공인 세계신기록...모두 49개 신기록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49회 제주도민체전이 끝났다.

제주도체육회, 제주도생활체육회,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58개 종목으로 서귀포 일대에서 치러졌다.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은 1만8931명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격부문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이 나오는 등 모두 49개의 신기록이 나왔다.

제주시는 금메달 108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했으며, 서귀포시는 금메달 64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17개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는 고아랑 선수가 선정됐다. 고아랑 선수는 제주여고 3학년(역도)이다.

수영은 다이빙 김대운(외도초 6), 높이뛰기는 고동욱(대신중 3), 포환던지기 이유리(신성여고 2), 공기소총 하은영(제주시)학생이 각각 초.중.고.일반부 우수선수로 뽑혔다.

또 제주시가 모범선수상, 서귀포시가 개회식 입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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