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태어난 아프리카 펭귄 ‘달래’는 지난달 10일, 제주의 쌍둥이 펭귄, 펭콩·펭킹이는 지난달 21일 24일에 각각 부화했다.
펭귄은 자연 부화한 새끼 두 마리 중 강한 한 마리만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번에 두 마리가 부화해 자라는 것은 국내 수족관에서 드문 일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여수에서는 이번에 태어난 새끼 펭귄들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5월 중 ‘펭귄의 성장 일기’ 행사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아기 펭귄 3마리의 탄생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이(facebook.com/HANWHAQUAPLANET)에 올라온 아기 펭귄의 소식을 공유하고, 댓글로 덕담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펭귄 인형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달 20~22일에 진행되며,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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