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 새정연 정책위 부의장 임명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을, 중앙당 부대변인에 김경학 도당 대변인(도의원 원내 부대표)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문대림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부의장.

지난 4월 8일자로 임명된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은 앞으로 당의 국정 현안 등에 대한 당론 형성에 참여함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당의 정책위 부의장 자격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대림 정책위 부의장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현안이 많지만 지역단위 현안을 푸는데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수권정당으로 나가기 위해 정책부문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어 “새정연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서 정책에도 다양한 변화를 꾀할 것이다. 정책기능도 지역화에 더욱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학 의원은 현재 도의회 새정치연합제주도당 원내 부대표와 더불어 제주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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