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 선수 오승환
[서울=뉴시스]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26)와 야구 선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열애 중이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유리와 오승환이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두 사람이 지난해 연말부터 사랑을 키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이다.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지(Gee)' '미스터 미스터' '소원을 말해봐' 등으로 인기를 끌어 한류 그룹으로 일본 등 세계를 돌며 공연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신인왕, 한국시리즈 MVP 등을 받았다. 2014년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한신 타이거스로 둥지를 옮겼다. 무표정한 얼굴로 '돌부처'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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