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보건소 방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17일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에 의한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고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 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일때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폐혈증’, ‘뇌수막염’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제주보건소는 물론 가까운 보건소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며, 접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제주보건소는 폐렴구균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며, 올해 신규대상자인 1950년생 노인들과 미접종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꼭 예방 접종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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