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에서 열리는 회의에 지자체장 유일하게 초청 받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제7차 한중일 관광 장관회의’에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아시아, 세계관광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관광장관회의 첫 날인 4월 11일에는 한중일 관광장관 양자회담이 이어지고, 둘 째 날은 ‘제7차 관광 장관회의’와 ‘한중일 관광교류 확대 포럼’이 개최된다.

원 지사는 한중일 관광교류 확대 포럼에서 한중일 네트워크 강화를 선도, 세계 관광시장의 주역으로 나아가는 미래비전을 공동으로 달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연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특히 제주의 친환경 개발 노하우 공유, 크루즈 관광 육성, 셀리브레이티 및 공정관광 육성, 개별관광객 확대를 위한 제주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상생과 공동의 이익을 가져오는 투자에 대해서 언제든지 환영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모든 법/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언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 일본의 관광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도전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제주는 적극적으로 협력,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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