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시 여자 수영부가 전국수영대회 종합우승 3연패를 노린다.

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여자 수영부)는 제10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 3연패를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 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주종합 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총 200개의 금빛 메달을 걸고 전국의 유·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및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여자 수영부는 지난해 총 금메달 16개 중 금 9개, 은 3개, 동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제주시 여자 수영부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위해 제95회 전국체전 평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김혜진 선수와 배영 200m에서 금을 획득한 함찬미 선수를 필두로 총 7명의 선수들이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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