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의준 서귀포우체국장
2015년 1월 13일은 서귀포우체국이 개국한지 100번째 맞는 생일입니다.

서귀포우체국은 1915년 1월 13일 전라남도 제주군 우면 서귀포리 713-7번지에 개국 이래 1941년 서귀포우편국으로 개칭, 1949년 서귀포우체국으로 명칭 변경됐습니다. 1965년 사무관국으로 승격 한 이후 1999년 현재 자리인 신중로로 청사신축 이전을 했습니다.

서귀포우체국은 매해마다 경영비전을 마련하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고객과 함께하는 고객감동경영 실천
두 번째, 우편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통한 영업기반을 강화
세 번째, 금융사업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국영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성 강화
네 번째, 우편물류 최적화를 통한 서비스 수준 향상
다섯 번째, 노사화합을 통하여 상생 발전하는 우체국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각 종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4년 말 각 종 경영사업은 2001년 대비 13년 동안 소포매출액 237%, 통상 37% 국제우편 211%가 증가했고, 소포배달물량은 320% 증가했습니다.

또한 예금수신고는 127% 증가했으며, 보험신계약고는 우체국FC 중심의 영업 추진으로 보험 사업 안정적 성장을 도모했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실천함으로써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전문가 정신은 새로운 조직 문화의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조직 문화의 바탕위에 우리 서귀포우체국 전 직원은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서귀포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개국 100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앞으로의 천년을 바라보며 서귀포우체국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서귀포우체국장 전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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