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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맑은 날씨가 계속됐던 가운데 내일부터는 하늘이 인상을 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5일 자정까지 5~20mm이며, 이번 비는 토요일인 17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8도, 서귀포 1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1도, 서귀포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0.5~2.0m, 오후에는 1.0~2.5m로 약간 높아지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오전 1.0~2.5m, 오후에는 2.0~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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