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일보DB.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31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지역에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4∼20m로 불 것이라고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낮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같은 시각 제주 전 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해역에는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2∼20m로 불고, 2∼5m 높이의 파도가 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뿐만아니라 기상청은 31일 저녁을 기점으로 제주도와 산간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리기도 했다.

밤부터 북서쪽 지역부터 눈이 내리겠으며, 산간지역 예상 적설량은 10~30cm이다. 이외 지역에는 5cm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고됐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