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선수가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서울 서초구 The-K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 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NC다이노스의 박민우(21) 선수가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민우는 신인상 부문에서 71표를 얻어 넥센 조상우(15표)와 삼성 박해민(13표)을 제치고 신인왕으로 선정됐다.

박민우는 올해 주전 2루수를 맡아 118경기에 출전, 타율 0.298, 124안타, 1홈런, 87득점, 50도루를 기록했다.

박민우는 “내년 목표는 1군 무대 경쟁에서 살아남아서 뛰는 것”이라면서 “내가 홈런을 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많이 출루하고 많이 도루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올해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생애 하나 뿐인 신인상 축하축하”,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50도루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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