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서 ‘타운홀미팅’ 실시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서귀포시 동지역과 제주 동부지역, 제주시 동지역 학부모들을 만난데 이어 제주 서부지역 학부모들을 만나러 간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일 오후 4시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 서부지역(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학부모와의 공개토론회를 실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 서부지역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 약 250명을 상과 함께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는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하교 만들기’와 ‘제주교육에게 바란다’이다.

지난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이 약 10명씩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한 뒤 즉석 투표를 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입론(개별 주장), 공유(개별 주장의 공론화), 상호토론(세부 쟁점에 대한 토론), 우선순위 투표 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학부모들과 교육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라며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행정을 더욱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교육감이 앞장서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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