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 ‘360kg’ 들어 올리며 인상·용상 모두 1위 차지

▲ 전국체전 3관왕에 등극한 사재혁 선수가 금메달을 들고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국 역도의 간판 사재혁(29·제주도청)이 금빛 바벨을 들여올려 제95회 전국체전 3관왕에 등극했다.

사재혁은 전국체전 첫 날인 28일 오후 4시 제주신성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85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재혁은 이날 인상에서 160kg, 용상에서 200kg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합계 360kg으로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정한솔(22·제주도청)이 역도 남자일반부 62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용상, 합계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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