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별빛누리공원서 ‘한국우주과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강연회

▲ 제주별빛누리공원서 별자리를 관측하고 있는 도민들의 모습.
지금 이 순간 지구를 둘러싼 우주의 날씨는 어떨까? 천문학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31일 한국우주과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한국우주과학회와 함께 강연회와 관측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주의 날씨’와 ‘국제우주정거장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박사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희 박사가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과 계절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연을 듣고 싶은 사람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http://star.jejusi.go.kr) 교육신청란에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별빛누리공원(064-728-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우주에 수많은 위험이 있다는 것은 영화 ‘그래비티’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으나 왜 위험한지 과학적인 원인을 알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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