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지역 성별평가분석평가 포럼’ 개최

▲ 21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리고 있다.
제주지역 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했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여성정치포럼(대표 현정화 의원)은 21일 오후 3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지역 성별평가분석평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도의회 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제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컨설턴트,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정책분석평가협회 신문주 회장이 ‘성 주류화 정책과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제1주제 발표를 하고, 제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정영태 센터장이 ‘제주지역 성평등 정책 현황과 발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제2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고관용 한라대 교수와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김경희 성인지예산네트워크 운영위원, 이순선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 및 성인지예산제도 확대 시행으로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양성평등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한편 제주여성정치포럼에는 현정화 대표를 비롯해 홍경희 부대표, 강익자 의원, 고정식 의원, 고태순 의원, 김명만 의원, 김영보 의원, 오대익 의원 의원, 유진의 의원, 이기붕 의원, 이선화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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