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는 3월에서 4월쯤 녹색 잎이 구근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 마주 붙어 나고 8~9월쯤 꽃이 핀다.
상사화는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버린다. 그래서 꽃말도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상사화는 약제로도 널리 쓰인다. 알뿌리를 소아마비의 진통제, 악성종기, 옴의 치료약으로 사용된다.
상사화는 내달 15일쯤까지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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