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일보DB.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낮 한때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제주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산간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5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오전 2.0~3.0m, 오후 2.0~4.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는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한편 제11호 태풍 ‘할롱’은 6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동쪽으로 경로를 변경해 일본 쪽으로 지나가면서 우리나라에는 간접적인 영향만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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