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공로 인정

  ▲ 김재윤 의원.
제주 출신 김재윤 국회의원이 광주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김재윤 의원실은 30일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김재윤 위원장이 광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김재윤 위원장이 2019년 열리는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국제경기대회로 지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제경기대회지원법’의 법 개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이유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에 김재윤 위원장은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장으로서 광주세계수영선서권대회가 차질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전했다.
 
그러면서 “광주시민들께서 노력을 알아주신 것에 기쁘고 감사하다”며 “빛고을 광주가 문화와 예술, 스포츠로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경기대회지원법 개정안은 민주당 120명, 새누리당 28명 등 국회의원 154명이 공동발의했으며 지난 2월 20일 여야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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