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화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노형 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승화 예비후보는 9일 ‘안전한 노형을 만들기 위한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노형지역은 안전의 사각지대가 많다”며 “특히 월랑마을과 원노형의 밤길 보행 안전은 위험수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노형의 밤길 교통안전에 대한 시급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곽지에서는 속도를 내는 차들로 인해 주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조차 위험한 실정”이라고 전하며 “더군다나 밤길이 어두워 어린이들이나 여성들에 대한 각종 사고 위험이 노출되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의 생명이 달린 안전문제는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노형동의 밤길 교통 사고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월랑마을과 원노형의 어두운 횡당보도에 LED조명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사고 예방이 우선되는 곳으로 만들고, 과속 방지턱을 추가로 설치함은 물론 가로 정비, 가로등의 추가설치, CCTV 확대 설치 등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