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운전으로 선박 좌초돼…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어

▲ 제주시 우도면 포구앞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됐다 /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시 우도면 포구앞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됐다.

15일 새벽 1시50분께, 추자선적 제55동성호(50톤. 유자망. 승선원10명)가 제주시 우도면 전흘동 포구 약 50m해상에서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박좌초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3척, 방제정, 122구조대 및 해군함정 2척이 급파돼 구조에 나섰다.

이 사고 선박은 해안가에 배 우측이 10도 경사로 기울어져 있고, 기름유출등 해양오염 및 인명피해는 없다.

해경의 조사결과 이 선박은 조업지로 이동중 졸음 운전으로 좌초됐다.

한편 해경은 좌초선박을 당일 만조시간인 오전 11시28분께 이초할 예정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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