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일본으로 항해 중인 국제 크루즈선에서 8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밤 11시 55분경 제주시 우도 북쪽 10㎞ 해상 국제크루즈선 M호(13만8000톤)에서 중국인 승객 A(80)씨가 구토 증세 및 어지럼증세를 호소했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A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아직가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M호는 이날 오후 1시 40분경 제주국제부두에 입항해 밤 9시 33분경 제주항을 출항, 일본 나가사키항으로 항해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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