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7년 연속 제주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6일 제주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컴퓨터공학과 학생과 컴퓨터교육과 학생 등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와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가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Daum트랙’의 참여 기업이다.

'Daum트랙'은 제주로 이전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직원들이 겸임교수로 직접 강의에 참여하는 다음트랙, 직원과의 멘토링 및 현장실습, 트랙참여 학생 선발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이 화제를 모았다.  

한편 ‘Daum트랙’은 지난 2007년 지식경제부 공학교육 혁신센터사업 우수 사례로 소개됐고,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 교육혁신 프로젝트 전국 최우수 선정, 지난 2011년 산학연엑스포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도민일보 고경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