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일 의원.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갑,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지난 10월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추가 5억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추가 확보된 특별교부금 사업은 장전리 공동목장 진입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 2억, 추자 청소년 문화의집 리모델링 사업 1억, 한림읍 상습침수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 2억 등 총 5억이다.

장전 공동목장 녹고뫼길 정비사업, 한림읍 상습침수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은 기존도로의 포장폭을 넓혀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태풍, 집중호우시 상습침수지역의 배수로 정비를 통한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추자 청소년 문화의 집 리모델링사업은 노후화된 추자면 청소년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 의원 측은 "지역내 애로사항을 인지하고 안전행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끝에 특별교부금을 확정지었으며, 두 차례에 걸쳐 특별교부금 13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과 정신적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현안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민일보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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