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9급 공무원 시험에 특성화고 졸업자 3명이 합격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고졸자 경력경쟁시험 응시자격은 제주도내에 소재한 특성화고 졸업자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중 대학에 진학하지 아니한 사람이다.

지난해엔 특성화고교에서 2명이 합격한 바 있다.

이번에 합격한 3명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신청을 한 후, 공무원채용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제주도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학교에선 공무원 채용 시험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공무원반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2년도에도 특성화고에서 공무원 시험에 7명(국가직 3명, 지방직 4명)이 합격한 바 있다.

도내 특성화고에서는 앞서 안전행정부 국가직 공무원에 3명(농업직, 토목직, 계리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에 1명(전기직)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자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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