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일 의원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국회 강창일 의원(민주당, 제주시 갑)이 한·일 양국간 관계회복을 위해 아베총리를 찾는다.

강 의원은 오는 30일 한일의원연맹 제36차 동경 합동총회에 여·야 국회의원 40여명을 이끌고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합동 총회는 한·일 양국 국회의원 대표단 150여명이 참석하며, 이번 한국 측 대표단은 강 간사장을 비롯해 황우여, 문희상, 정몽준, 정세균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첫 날인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총회는 30일 안보외교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사회문화위원회, 법적지위위원회, 미래위원회로 구분된 상임위원회별 합동회의와 본회의, 공동성명서 채택,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특히 이날 강 의원을 비롯한 우리나라 의원들은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아베신조 총리를 예방해 양국 간의 냉각된 정치·사회 등의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제주도민일보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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