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자본유입 등 대안모색 연석회의 공동 참석

  ▲ 사진 왼쪽부터 신구범 전 도지사, 김경택 전 도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신구범 전 도지사, 김경택 전 도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내년 도지사 출마 선언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도민의 방에 열리는 중국자본유입과 중국인관광객 급증에 따른 대안 모색을 위한 연석회의에 정치권을 대표해 나란히 참석하는 것.

특히 이번 연석회의는 지난달 31일 신구범 전 도지사가 '중국투기자본유입 대책 및 중국 관광객 급증에 따른 도민불안 해소' 기자회견에 밝힌 제안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선거 경쟁자들이 제주 미래발전을 위한 논의 자리에 머리를 맞대고 함께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연석회의에는 각계각층의 참석도 이어진다. 먼저 학계를 대표해 홍성화 제주대학교 관관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시민단체를 대표해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가 참여해 의견을 내놓는다.

또 관련단체로는 김아미 한국관광통역사협회 제주지부 감사, 유경희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국내여행안내사 협회 부회장, 장광명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국내여행안내사 협회 기획실장이 참여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허성수 대명여행사 대표가 함께 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연석회는 이날 오후 2시 입장을 정리한 후 결과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제주도민일보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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