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2013 자유로 가요제'를 앞두고 각자 자신의 애장품을 교환에 나섰다.
이날 정형돈은 19금 만화인 '여자전쟁'을 꺼냈다.
특히 이 만화가 스포츠경향에서 무료 연재된 것으로 알려져 접속자가 폭주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방송에서 유재석과 유희열은 "방송에 나갈 수 없다. 그림이 야하다"라며 만화책의 표지를 손으로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전쟁'은 지난 2008~2012년 박인권 화백이 스포츠경향을 통해 연재한 성(性) 옴니버스 만화로 알려져 있다.
포털사이트 등에선 권당 300원이지만 스포츠경향 홈페이지에선 무료감상이 가능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야하길래 대체", "유희열, 유재석이 더 잘 어울린다", "진짜 궁금하다", "본적 있는데 야한거 좋아한다면 잼있을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제주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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