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사진제공. 
거지목사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이 드러나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을 추적했다.

낮에는 봉사활동과 설교로 추앙을 받지만 밤에는 룸살롱과 안마시술소를 돌아다니며 유흥을 즐겼다.

특히 문제의 목사는 자신의 시설에 머물던 지체장애 1급 장애인 故 서모씨의 이름을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법인회사를 만들어 돈을 만들어내는 섬뜩함을 보여줬다.

이같은 내용이 방송을 타자 누리꾼들은 "동네 상가교회 목사보다 장사꾼에 사기꾼, 양아치였다", "오늘도 기가막히는구만", "장애인목사가 밤의 황제이며, 기부금 횡령 및 유령회사 설립 후 부채를 떠넘기기까지.. 악마를 보았다"고 시청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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