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김영중 작품展

 

▲ 해녀의 길. 김영중 작품.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바다를 휘감은 섬길을 검은 물옷 입은 해녀가 자박자박 걷는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에서 오는 16일부터 10월20일까지 ‘돌담사이로 보이는 풍경’을 주제로 김영중 작가 작품을 기획 전시한다.
 
▲ 숨비소리. 김영중 작품.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판화와 하도리의 풍경을 담은 김영중 작가의 작품은 총 30여점으로,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해녀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판화와 유화를 통해 제주해녀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 하도리의 빛내림. 김영중 작품.
 
한편 김영중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와 한국 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展', 시상작가회展 등에 참가했다.

▲ 휴식. 김영중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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