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대상인 고교생들을 위해 실시하는 학교방문 발급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 이상 신규 발급 대상자 대부분이 고교 재학생으로 학업부담 등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기간을 경과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도내 주민등록 발급 서비스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 발급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도는 지난 6월 전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뒤 학교장의 신청에 의해 발급해 왔으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축하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내 15개 학교 571명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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