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요기관·국가기초구역·오름 등 표기

▲ 제공/서귀포시.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서귀포시가 ‘2013년도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 개정판’을 제작, 지난 5일부터 배부에 나섰다.

생활안내지도는 2014년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로명주소 활용도 증대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A3 책자형 규격에 △도로명 △건물번호 △토지의 지번·지목 △주요기관 등이 표기됐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행되는 △국가기초구역 정보 △공원 △관광지 △오름 명칭과 높이 등 각종 상세 정보가 포함됐다.

관내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학교 및 마을단체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1,500부를 무상 배부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권당 3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판매의 경우 전국 도로명조사 일제고사가 이뤄졌던 2011년 7월 29일 이후에 기존 책자를 구입했던 시민들에게는 보상판매를 실시해 도로명주소 활용도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이경헌 실장은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 개정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를 제공하고 활용도 제고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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