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트윈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LG 트윈스의 신예 내야수 이장희(24)가 1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인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장희의 시신에 자살 혹은 타살의 정황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사인을 실족사로 추정하고 있다. 송파경찰서는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장희는 경기고, 동국대를 거쳐 2012년 7라운드(전체 62순위)로 LG트윈스에 입단한 뒤 2군 선수로 출전해왔으며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42경기에 출전, 타율 0.255 7타점을 기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다. 17일 오후 1시 발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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