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단체와 화해·상생 물꼬 의미

▲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제주도민일보 신지란 기자]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제주시를 비롯한 도내 충혼묘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오전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우근민 제주지사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 등 보훈단체,학생·공무원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주4·3희생자 유족회 회원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4·3유족회의 현충일 추념식 참석은 그동안 경우회와 논의해온 화해·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한편 이날 오전 7시~오후 4시에는 동문·용담로터리에서 충혼묘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참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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