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어리목에 돌하르방 모양의 대형 눈사람이 등장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는 설 연휴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포토존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한라산 어리목광장에 대형 눈사람을 설치했다.

연휴를 맞아 한라산 어리목을 찾은 관광객들은 생각지 못한 눈사람을 보며 사진촬영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한편 지난 설 연휴기간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은 외국인 728명을 포함해 총 7천1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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