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3시43분께 사고현장 일대 통행 정체현상 극심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제주국제공항 입구에서 차량 10대가 추돌, 9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공항입구 일대는 한때 극심한 차량통행 정체현상을 빚어 이곳을 오가는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6일 제주도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3분께 제주국제공항 입구도로에서 승용차 등 차량 10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일부 차량이 전복됐으며, 탑승자 9명이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3개 병원에서 각각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을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관광버스가 신호를 대기하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택시 2대, 트럭 1대, 승합차 1대, 승용차 5대 등 총 10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해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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