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수 주민창안 선정·시상

[제주도민일보 오석준 기자] 올레길 명예관리원제 도입, 제주공항 유배길 안내소 개설 등 11건이 올 상반기 우수 주민창안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 상반기에 접수된 592건의 주민 제안 가운데 소관부서 예비심사를 거쳐 추천된 68건을 대상으로 주민창안심사위 심의를 통해 11건을 선정, 2일 정례직원조회에서 시상했다.

심의결과 △올레길 명예관리원제 도입(김수만·서울) △제주공항 유배길 안내소 개설(조영순·제주)이 각각 은상에 선정돼 도지사 상장과 50만원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받았다.

동상에는 △청정제주식품 QR코드 도입(박은경·제주) △제주신화 관련자료 인터넷 백과사전 등록(박젬마·제주) △무예시범을 통한 관광활성화(김규일·제주)가 각각 선정돼 도지사 상장과 30만원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이 주어졌다.

이와함께 △국내 유채꽃축제 영문 명칭 변경(김나연·서울) △생활공감 주부순찰단 학교폭력 예방(오영례·제주) △외국인 위한 교통카드단말기 영어 안내(나종열·서울) △클린하우스 사용법 특별교육(홍운경·제주) △고가도로에 색 입히기(이수열·제주) △지지해일 대피소 안내판 확대 설치(강명희·제주)가 각각 동상에 선정돼 도지사 상장과 10만원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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