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악취 발생과 질병 전파 위험 등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돼지수송 전용차량 2대(1억8300만원)를 HACCP 인증농가 2곳에 지원했다.

전용차량에는 냉방 및 환풍, 소독시설을 비롯해 샤워·급수시설, 오수탱크가 갖춰져 있다. 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가축분뇨를 위생적으로 처리하게 되고, 수송과정 스트레스 최소화로 폐사 방지는 물론 제주 돼지고기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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