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로 아주반점 골목에 위치한 제1공영유료주차장이 인력 문제로 요금을 받지 않는 등 파행 영업을 하고 있다. 일도1동주민센터에 따르면 그간 요금수납을 맡아온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개인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면서 2주전부터 유료주차장이 부득이 ‘무료’로 이용되고 있다. 사진은 27일 오전 모습.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면 차가 들어가야 할 입구에 다른 차가 주차돼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사람들이 주차장으로 진입하려 하면서 나오는 차와 들어가려다 멈춘 차가 마주, 정체를 빚어냈다. 칠성로 제1공영유료주차장은 2단계 공공근로가 시작되는 오는 7월2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문정임 기자 mun@jeju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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