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학교교육관련 전문가 강사로 직접 나서

[제주도민일보 변상희 기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장들의 특별연수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늘(7일) 오후 2시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근절과 주5일 수업제 정착을 위한 학교장 특별연수'를 갖는다고 지난 4일 전했다.

이번 특별연수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도교육청 주관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별연수는 도내 초·중·고교 학교장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과 학교폭력근절추진단장, 그리고 창의인재정책관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정책 설명을 하게 된다.

학교폭력 근절사례로 제주중앙고와 한림여자중, 주5일수업제 관련해서는 탐라중이 각각 시행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특별연수를 통해 학교장이 학교경영의 책임자로 학교폭력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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