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민호 기자]최재윤(도장애인체육회·21)이 태권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최재윤은 지난 11일 국기원에서 치러진 ‘2012 농아인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가대표에 선발된 오원종에 이어 두번째로 최재윤이 발탁됨에 따라 국가대표 6명 중 2명이 제주 선수가 선발되는 영광을 안은 셈이다. 최재윤은 결승에서 1차 선발전 1위인 신은경을 맞아 RSC승을 거뒀다.
이들은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열리는 ‘제7회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경기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다.